9/18, 9/25 카카오 블라인드 1차 2차 코딩 테스트가 있었다. 준비는 프로그래머스에서 카카오 기출 풀면서 일주일 정도 준비했다. 10문제는 푼거같다.
작년에 처음 카카오 코테의 쓴맛을 보고 이번에 다시 도전해봤는데 생각보다 선방이었다. 오전 10시에 라인, 2시부터 카카오 거의 하루 7시간을 코테 보는데 써야했는데 나름 재밌었다. 라인 올솔해서 파이팅 넘치는 상태였어서 그런가..
4번까지는 자료구조 좀 사용해서 구현으로 밀어붙였다. 4번같은 경우에는 테케 하나가 자꾸 삑나서 뭐때문일까.. 한참 고민했는데 초기값을 0 이 아닌 1로 변경했더니 코너케이스까지 다 맞추게 됐다. 시험 중에 빠르게 분석해본걸로는 내 로직에서 점수 계산 과정이 초기값을 0으로 했을때 놓치는 케이스가 있었다. 5번문제는 트리 문제였다. 나는 bfs 로 풀었다. 테스트케이스 하나를 못 맞춰서 5번을 풀었다곤 못하겠다 ㅋㅋㅋㅋ 4번부터 계속 테케 하나씩 나가서 멘탈도 함께 나갈뻔 했다. 6번은 멍때리고 넘어갔다. 정확도 점수 만점 얻는건 5분 컷 ㅎ 시험 20분 남았을때 7번 대충 쓱 읽고 테케 몇개만 건져보자 해서 문제조건 빠르게 파악하고 해봤는데 3분의 1은 맞은거 같았다 ㅋㅋㅋㅋ 나중에 기출로 나오면 못 푼 문제들 차근차근 다시 풀어봐야겠다. 카카오 1차, 라인 1차 체감 난이도를 개인적으로 비교해보자면 카카오 1~3 번은 라인 카카오가 비슷했으나 카카오 4번부터는 라인보다 좀 더 어려운듯 하면서 5~7번은 확실히 더 어려웠다.
2차 준비는 2021 기출문제 트럭 옮기기로 열심히 연습했다. 사실 너무 복잡해서 내 실력에 고득점은 무리인 것 같아 점수 보단 설계 연습할 겸 여러번 풀어봤다. 2차 테스트는 cs 20분, 코테 4시간 45분 으로 진행됐는데 cs문제는 너무 깊진 않으면서 기본 + 한 두 단계 응용까지는 잘 알고있는 정도..? 여야 할 듯 싶다. 몇 개 틀렸을라나... 올해 2차 코테는 거의 머신러닝 하는 느낌이었다. 로직을 따로 추가할 방법이 생각이 안나다보니 해볼만한건 승리 or 패배시에 가중치 조절이었다 ㅋㅋㅋㅋ 워셜 플로이드로 승패 기록 보면서 누가 누굴 이겼는지 확인해봤는데 모든 케이스에 대한 대결 기록이 없어서 효과가 없었다. 역시 카카오인가 빈틈은 없었다. 시험 끝나고 보니 승률을 따로 기록해서 마지막에 반영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헤매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잘 보지도 못해서 기대하긴 힘들지 않나 싶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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